28 Jan 22' with 이나
- Jeong Hanna Raphaela Heo

- Jan 28, 2022
- 1 min read
Updated: Jan 29, 2022

요즘 조금씩 친구들을 만나려 시도하는 중이다. 나가기 싫고 힘들더라도 자꾸 사람 만나야 나은 것 같기는 해서, 노력 중이다. 오늘은 서진이(=이나)를 만났다. 서진이는 내가 뭐가 좋은지 몰라도 나를 정말 잘 챙겨주는 친구다. 계속 보고싶단 연락을 해주었고, 오늘 서진이 출근 전에 더현대에서 브런치 약속을 잡았다.
더현대 가는 길에 현석이에게 전화해서 잠시 들르려냐고 물어봤다, 더현대와 붙어있는 파크원 건물에서 근무하니까 언제 불러도 잠시는 들를 수 있는 거 같길래ㅎㅎ. 현석이도 정말 날 잘 챙기는 찐친이다.
서진이랑 현석이를 만났다. 현석이도 서진이도 날 진짜 따뜻하게 안아줬다. 진짜 따스하게 안아주는데 눈물 날 뻔 했다. 정말 가족같은 친구들이다 또 한번 생각이 들었고, 셋이 같이 모여서 서로 힘든 거나 연애사 다 얘기하는 친구들인데, 참 소중하다.
서진이랑 로라스블랑에 갔다. 이만큼 다 시켜놓고 천천히 먹으면서 폭풍 수다 떨었다. 서진이사는 얘기도 들었는데 서진이도 참 차가운 듯 하다가도 따스한 사람이구나 다시 한 번 생각했다. 그리구 서진이가 이 맛난 것 다 사주었다 ㅠ.ㅠ 나 너무 짠했나...? 담에는 내가 맛난거 사줘야지!!!

서진이가 더현대에서 마시고 싶은 커피 있었다고 해서 미켈레 카페도 들렀다. 서진이가 출근하기 진짜 싫어했는데, 오늘 일 잘 하구 잘 퇴근 했으려나 모르겠다 :-)

서진이가 찍어준 나의 사진들 마음에 든다! 사진을 정말 오랜만에 찍었다. 거의 뭐 작년 11월 부터 해서 유미랑 저번주에 찍은 게 처음이구, 두번째 찍는 거다. 서진이는 내가 걱정했던 것 보다는 밝아서 다행이라고 했다. 얼마나 얼마나 열심히 노력중인데 당연히 그래야지!!
서진이랑 정상적인 사진은 1-2장, 엽사는 한 10장 찍었다. 정상적인 사진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이건 순전히 나 때문인데, 나는 이상하게 여자친구들이랑 같이 사진찍을 때 둘 다 계속 예쁜척만 하고 찍으면 그게 그렇게 오글거릴 수가 없다... 그래서 내 친구들은 꼭 나랑 장꾸사진을 찍어야만 한다.! 서진이도 동참했다. 더 심한 사진들도 있지만 그건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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