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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Mar 22' 정이의 정원

  • Writer: Jeong Hanna Raphaela Heo
    Jeong Hanna Raphaela Heo
  • Mar 5, 2022
  • 1 min read

전날 늦게까지 논 덕에 오후 느즈막히까지 자고 일어나자 마자 4시의 교리 수업에 늦지 않으려 서둘렀다. 토요일의 정이는 언제나 명동 성당에 간다. 성당에 가는 길, 정원이에게 연락이 왔다. 명동이냐고 묻기에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요즘 맨날 성당에 있으니 그럴 줄 알았다고 하더라. 익산에 사는 정원이, 친구들 만나러 명동에 와 있다길래 교리 수업 끝나자 마자 5시에 정원이를 만났다. 정-말 다행히 이번 달 코로나가 심해서 나눔 수업이 필사로 바뀌면서 정원이를 만날 수 있었다. 매주 성당에 가면서도 매주 성당의 예쁜 모습을 담는 나, 를 담아준 정원이. 먹은 게 하나도 없어서 전부터 호시탐탐 노리던 아토짱의 맛집, 신세계 떡볶이에 갔다. 정원이랑 냠냠 맛있게 먹었다.


정원이가 호시탐탐 눈여겨 봤다는 크림시크에 갔다. 커피가 진짜 어찌나 맛이 없던지 너무 당황했다. 둘 다 당황... 디저트도 맛이 없었다... 그러기도 쉽지가 않은데... 또 다시 둘 다 당황...


날이 진짜 추웠는데 반팔 위에 기모후디 하나 입고가서 정말 추워서 얼어 죽을 뻔 했다. 집에 빠르게 튀튀했고... 수업준비를 조금씩 해 보았다.


뭔가 굉장히 마음이 시린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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